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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숲길
동백숲길
에서는 윤경 언니와 함께
어떤 이야기든 나누어도 좋고
말없이 그저 걸어도 좋습니다.
윤경 언니는 안전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환대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울컥 쏟아지거나
때때로 숨이 턱 막히거나 문득 공허가 밀려든다면,
마르지 않는 샘이 솟아난다는
비밀의 숲으로
윤경 언니와 함께 떠나 볼까요?
동백숲길
숲에 들어서니 볕도 그림자도 누그러든다
정처없는 생각마냥 쉬이 바람이 흐른다
견디지 못했다고 견디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울음이 멈췄다고 흔들림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바위를 감싸안으며 단단해진 오래된 뿌리에서
푸드덕 어둠을 날아오르는 꿩의 푸른 뒤통수에서
모두의 일부이기도 하고 일부의 전부이기도 한
아, 생명은 드러남이다
무수한 점들의 동그라미요 연결된 흐름
한평생 찾아 헤매는 그리운 이여 안녕?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안녕!
태양처럼 바람처럼 당연한 나
오로지 내가 나를 안다
그러니 지상에 없는 계절을 살아라
예약안내
윤경언니는
'간절한 나'를 기다립니다
지치고 시든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비관하는 마음은 자신의 본질이 아니라,
무언가 덧붙인 것이 다칠 때 생깁니다.
순수한 본질이 깨어나고 강해지면,
무언가를 덧붙이지 않아도 되고,
따라서 더는 다치거나 비관할 이유도 사라집니다.
중심을 강해져 거기서 나오는 밝고 단단한 에너지를 경험해야 합니다.
동백숲길
에서는 치유가 아니라 회복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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